주식 영화 작전이 부동산 투자자에 주는 교훈

l 2021.07.27 15:00:46

(출처: 네이버 영화 "작전" 포스터)

혹시 영화 작전보셨나요?

동학개미운동 이후 주식에 압도적인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빅쇼트와 같이 경제관련 영화가 재조명받으며

한국에서 주식을 소재로 개봉하였던 작전에도 관심이 쏠렸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했었던 박용하님의 유작이며,

영화자체도 재미있어 안보셨다면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이야기는 강현수(박용하 )가 닷컴버블 시기(코스닥 약 2,800시절...)이 에 선배말을 듣고

주식으로 한방을 노리려 어머니에게 돈을 빌리려하면서 시작됩니다.

 

 

(출처: "작전" 장면 캡처)

 

강현수: 진짜 확실하다니까 유산땡겨준다고 생각하고 한번만 빌려줘요

 어머니: 멀쩡한 엄마앞에서 아주향을 피워라

 

 

(출처: "작전" 장면 캡처)

 

 

동생: 집요하다 형 엄마 진짜 돈없어, 엄마 얘기해

강현수: 뭐 무슨 얘기

어머니: 엄마 이집 샀다. 집주인이 싸게내놔서 그냥 계약했어 그러니까 너도 이제 주식이다 뭐다 그런소리 하지말고 취직해서 생활비 보태, 엄마 힘들어

 

 

(출처: "작전" 장면 캡처)

 

강현수: OO 촌구석이 무슨 비전이 있다고 집을 덜컥사! 이동네는 죽었다 깨어나도 안올라요 엄마가 부동산을 알아?

 어머니: 엄만 그런거 몰라 집이 정들고 살기 좋으면 그만이지

 (화를 내며 나간다.)

 

 

 

 

 

 

 

촌구석의 위치는? 어디일까요?

 

 

 

 

 

 

 

 

 

 

 

 

촌구석이라고 말했던 OO은 과천입니다

59기준으로 영화개봉년도인 2009년을 기준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국토부실거래가)

 

(출처: "인터스텔라" 장면 캡처)

결론: 엄마말을 잘들으면 10년 후 자산이 8~10억이 늘어난다.

작전은 주식영화이지만, 부동산에서의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