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X세권 어떤게 있을까?

l 2021.09.28 14:58:56

 

역세권

X세권의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는 용어로, 500m ~ 1km 반경, 도보 5~10분 거리를 지칭한다. 2003년 건설교통부가 지정한 역세권의 범위는 1km이내, 도보 10분이내를 2008년 서울시는 역세권을 500m 이내로 규정하면서, 500m ~ 1km 반경 도보 5~10분 거리를 역세권으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많은 X세권과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름 전통적인 X세권

학세권

학교와 가깝게 위치한 곳을 학세권이라고 하는데, 학군과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학군의 경우 강남 8학군처럼 좋은 학군을 지칭하지는 않지만, 초중고교가 얼마나 가까운 위치에 있는지를 기준으로 합니다.

 

 

숲세권

숲, 공원 등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곳에 위치한 곳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후 등장한 X세권

 

몰세권

쇼핑몰과 근처에 위치

퀵세권

전동 퀵보드로 생활할 수 있는 위치

편세권

편의점이 바로 앞에 있는 위치

슬세권

슬리퍼를 신고도 여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위치

 

이처럼 많은 X세권들이 존재하는데, 대부분이 아파트 혹은 오피스텔 등의 분양을 위한 광고 카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은 이렇게 살기 편한 지역이다를 간단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세권이라는 단어는 역세권, 학세권을 제외하면 대부분 본인의 현장을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이 전혀없거나 부족할때 짜내는 단어가 되어버린 상황이기도 합니다. 

 

X세권에 투자하기를 희망하시는 투자자분들은,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는 X세권 중에서 실수요자들이 무엇을 가장 원할지를 볼 수 있는 부동산 투자자의 눈이 필요합니다.